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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카메라 필름 제거하기 전 꼭 알아야 할 것

아이폰 카메라 필름이 필요한 이유 nn년째 아이폰을 사용 중인 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오는 게 너무 편하고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북까지 연동되는 제품들을 사용하다보니 계속 아이폰을 선택하고 있다. 이번에 쓰고 있는 핸드폰도 아이폰14. 카메라가 점점 커지고 튀어나오는 게 엄청 신경 쓰이지만, 그래도 성능이 좋아졌겠거니 생각하며 구매했다. 사실 뒷면을 보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카메라가 크게 거슬리진 않지만 바닥에 내려놓으면 기운다거나 떨어트렸을 때 무거운 카메라 쪽으로 떨어진다는 게 문제. 아이폰 카메라 필름 사용해보니 요즘 나오는 아이폰 카메라 필름은 전면 보호 필름처럼 전체를 감싸는 강화유리로 돼 있다. 그래서 보호하긴 좋은데 문제는 카메라 필름이 깨졌을 때 발생한다. 아이폰 카메라 필름 제거..

집들이 선물 베스트, 핸드워시 사러 그랑핸드 도산으로

집들이 선물, 뭐가 좋을까? 오랜만에 집들이 초대를 받았다. 집주인은 그냥 빈손으로 오라고 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빈손으로 가죠?! 이런저런 선물을 고민하다가 무난한 걸 선택했다. 아주 흔하지만 소모품이라 유용한 핸드워시. 이솝이나 록시땅 등 자주 보이는 브랜드도 있지만 또 너무 흔해서 싫어서 파 워 고 민!(집에선 이솝을 쓴다...ㅋㅋㅋ) 무난하지만 식상하진 않은 핸드워시, 그랑핸드 그래서 떠오른 브랜드가 바로 그랑핸드다! 여름쯤 친구에게 선물 받아 알게된 브랜드인데, 패키지도 예쁘고 향도 좋아서 선물하면 좋겠다 싶었다. 그랑핸드 핸드워시는 수지 살몬(Susie Salmon), 마린 오키드(Marine Orchid), 루시엔 카(Lucien Carr) 이렇게 세 종류가 있는데 향을 비교해보고 구매하고 싶..

미키마우스 전시 <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 후기 및 굿즈 꿀팁

미키마우스 전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미키마우스 전시 . 서울에서 볼만한 전시를 찾던 중 11번가에서 40% 할인하는 티켓을 발견하고 얼른 예매했다. 미키마우스가 디즈니를 대표하는, 디즈니를 만든 캐릭터인 만큼 어떤 것들이 있을지 기대가 컸다! 미키마우스의 시대별 변천사를 볼 수 있다고 하던데 과연 전시는 어땠을까? 미키마우스와 미키마우스와 미키마우스가 있긴 한데...? 입장 전 빼놓을 수 없는 티켓샷! 티켓이 귀여워서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인증샷을 남길만한 곳도 있었지만, 혼자 갔으므로 사진을 찍을 순 없었다. 여기까진 우리가 익히 보아온 그 얼굴의 미키마우스가 있었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오면 빨간색 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촬영은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플래시는 ..

<이건희 컬렉션> 모아보기: 서울, 이중섭, 과천 꿀팁

이건희 컬렉션이란? 은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작품들을 테마별로 구성해 선보이는 전시다. 이건희 회장 사후 지금까지 서울 현대미술관(MMCA), 국립중앙박물관, 과천 현대미술관(MMCA), 부산 시립미술관 등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건희 회장이 가지고 있던 소장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개수도 많아 '세기의 기증'이라고 불린다는데, 전시를 직접 보면 정말 그 규모와 스펙트럼에 입이 떡 벌어진다. (얼마나 돈이 많으면 그냥 가지고 싶은 걸 다 갖겠어 이런 느낌?)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첫 번째로 다녀왔던 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다. 당시 핫한 전시여서 무한 새로고침 끝에 취소표를 잡아 방문했었다. 미술을 잘 모르지만, 규모는 실로 어마어마했다. 그동..

<합스부르크600년, 매혹의 걸작들> 저렴하게 관람하려면?

합스부르크600년, 매혹의 걸작들 감상평 n달째 백수 생활을 즐기는 중, 시간은 많고 돈은 없지만 유럽이 가고 싶었다. 함께할 친구들을 찾아보았으나 열흘이나 유럽에 갈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는데, 마침 합스부르크 600년의 예술 작품을 서울 한복판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있다고 해서 얼른 다녀왔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은 유럽과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번 전시에서는 합스부르크 왕가가 16~19세기에 수집한 르네상스와 바로크 미술로 피터르 파울 루벤스, 디에고 벨라스케스, 얀 브뤼헐 1세 등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명화와 다양한 공예품 등 96점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술 알못이라 저 사람들이 얼마나 유명한지는 모르겠다..